운전면허증을 잃어버렸거나 훼손되어 다시 발급받아야 할 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 발급받은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재발급을 받으면 면허번호나 발급기관이 바뀌는 걸까?”
최근 실제 사례로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Q. 대구에서 시험 보고 운전면허를 발급받았고, 주소지는 경북입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재발급을 받으면 면허번호가 서울 번호로 바뀌고, 하단 표기도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바뀌나요?
이 글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명확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 운전면허증 재발급 시 변경 여부 요약
항목 | 변경 여부 | 설명 |
---|---|---|
면허번호 | ❌ 변경되지 않음 | 면허번호는 최초 발급 시 부여되며 그대로 유지됩니다. |
하단 발급기관 표기 | ⭕ 바뀔 수 있음 | 재발급 받은 장소의 관할 경찰청장이 표기됩니다. |
즉, 면허번호는 변하지 않지만, 면허증 하단의 경찰청장 이름은 재발급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재발급 받으면 ‘서울특별시경찰청장’ 으로 표기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1. 온라인 재발급 (정부24 또는 도로교통공단)
- 사진이 2년 이내 등록되어 있으면 가능
- 공인인증서 로그인 필요
- 발급된 면허증은 등기로 배송
2. 방문 재발급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 가능
- 주소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
- 현장에서 즉석 사진 촬영 가능 (시험장 기준)
3.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
- 여권용 규격 사진 (시험장에서는 현장 촬영 가능)
- 수수료 약 7,500원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처음 발급받은 지역과 다른 지역에서 재발급 받아도 되나요?
네,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재발급이 가능하며, 면허번호는 바뀌지 않습니다.
Q2. 서울에서 재발급하면 ‘서울특별시경찰청장’으로 나오는 이유는?
면허증 하단에는 재발급 당시의 관할 경찰청장이 자동 표기되기 때문입니다. 행정상 표기일 뿐, 운전 자격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3. 온라인 재발급 시 발급기관은 어디로 나오나요?
온라인 재발급 시에는 시스템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진 경찰청장 이름이 표기됩니다. 이는 별도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Q4. 면허증에 기재된 주소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민등록상 주소가 바뀌었다면, 관련 서류(등본 등)를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시면 정보 변경과 함께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 마무리 정리
- 운전면허증 재발급 시, 면허번호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 단, 재발급을 받은 장소에 따라 면허증 하단의 발급청 표기(경찰청장명) 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는 단순한 표기 사항으로, 운전 자격이나 효력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서울, 대구, 부산, 어디에서든 필요한 곳에서 편리하게 재발급 받으세요!
혹시 서울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시험장이나 경찰서를 찾고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