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분열이란?
자아분열(Disassociative identity disorder)은 하나의 사람 안에 두 개 이상의 개성이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1896년에 처음으로 기술되었으며, 당시에는 이분법적 환각(Binary Personality Disorder)으로 불렸다. 다인 인격(Notorious case of Billy Milligan)이나 숲을 걷는 남자의 경우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케이스가 있지만,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도 명확한 치료법도 없어 굉장히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자아분열의 원인
자아분열의 원인은 아직도 논란이 많은 주제다. 대개는 성적/신체적/정신적으로의 학대, 외상, 나이 듦에 따른 정서적 스트레스, 유전성 등이 원인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자아분열이 발생하는 매커니즘 자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확실한 답은 없다.
자아분열의 치료법
자아분열의 치료법은 인격 통합 치료법(IPU)이 있다. 이 방법은 최초의 케이스였던 다인 인격에 적용되어 효과를 나타내며, 현재 이 방법을 사용하는 클리닉도 존재한다. IPU는 대개 트라우마와 외상을 극복하도록 개성 간의 교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결론
자아분열은 정확한 원인도,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인격 통합 치료법은 일부 케이스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대체로 자아분열 환자를 대하는 것에 대한 이해와 연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