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공간 화면에서 항목별 용량을 모두 더해도 60GB 정도인데,
실제 사용량은 120GB 이상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시 기준으로 보면
- 총 용량: 128GB
- 사용 가능: 7.3GB
- 사용 중: 약 120.7GB
그런데 세부 항목을 보면
문서,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앱 등을 모두 합쳐도 약 60GB 수준입니다.
“나머지 60GB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지?”
이게 핵심 의문일 텐데, 이 현상은 노트9에서 꽤 흔하게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보이지 않는 ‘시스템·기타·캐시·잔여 데이터’가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단순 오류가 아니라, 오래 사용한 노트9에서 누적되는 현상에 가깝습니다.
아래에서 원인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원인 ①
‘기타 파일 / 시스템 데이터’가 합산에 안 잡히는 구조
갤럭시 저장공간 화면은
사용자 파일만 세부 항목으로 보여주고,
다음 항목들은 별도로 묶거나 아예 숨깁니다.
- 시스템 로그
- 업데이트 잔여 파일
- 앱 캐시 누적 데이터
- 삭제된 앱의 잔여 데이터
- 백업 실패 파일
- 오류로 남은 임시 파일
이런 것들이
👉 항목 합산에는 안 보이지만 전체 용량에는 포함됩니다.
노트9처럼 출시된 지 오래된 기종일수록 이 누적이 큽니다.
원인 ②
오디오 용량 34GB → 매우 중요한 포인트
스크린샷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오디오 34.2GB입니다.
여기에는 단순 음악 파일만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포함되는 것들:
- 음성녹음 파일
- 카카오톡 음성메시지 캐시
- 통화 녹음 파일
- 유튜브/멜론/스포티파이 오프라인 캐시
- 삭제된 앱의 오디오 잔여 파일
👉 실제 체감보다 훨씬 크게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③
앱 삭제해도 ‘데이터는 남아있는 경우’
노트9에서는
앱을 삭제해도 다음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Android/data 폴더 잔여
- Android/obb 폴더 잔여
- 내부 저장소에 남은 앱 폴더
이건 기본 저장공간 화면에서는 거의 안 보입니다.
원인 ④
오래된 시스템 업데이트 찌꺼기
노트9은
-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 보안 패치
- OTA 업데이트
를 여러 차례 거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과정에서
- 설치 후 삭제되지 않은 업데이트 파일
- 실패한 패치 파일
이 그대로 남아 수십 GB까지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실제 조치 방법 (중요)
1️⃣ 기본 정리 (반드시 먼저)
-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저장공간
- 정리 실행
- 결과 확인
※ 이 단계만으로는 대부분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음이 핵심)
2️⃣ 파일 관리자에서 ‘숨은 데이터’ 직접 확인
- 내 파일 앱 실행
- 내부 저장소 진입
- 우측 상단 ⋮ → 숨김 파일 표시
- 다음 폴더 확인:
- Android/data
- Android/obb
- Download
- DCIM/.thumbnails
👉 여기서 수 GB~수십 GB짜리 폴더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Android/data 삭제 시
→ 앱 재설치 필요할 수 있으니, 정체 불명 폴더만 선택적으로 삭제 권장
3️⃣ 오디오 용량 정리 (매우 중요)
- 내 파일 → 오디오
- 정렬을 용량 큰 순
- 오래된 음성녹음, 통화녹음 삭제
- 사용 안 하는 앱의 오디오 폴더 정리
👉 이 단계에서 20GB 이상 확보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4️⃣ 캐시 파티션 정리 (노트9 강력 추천)
이건 데이터 삭제 없이 시스템 찌꺼기만 제거합니다.
- 전원 끄기
- 전원 + 볼륨 업 + 빅스비 버튼 동시에 누르기
- 리커버리 모드 진입
- Wipe cache partition 선택
- 재부팅
⚠️ 공장 초기화 아님 / 데이터 유지됨
그래도 해결 안 된다면 (최종 단계)
👉 **공기계 상태라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업 후 초기화’**입니다.
노트9은
장기간 사용 시 저장공간 구조 자체가 꼬이는 경우가 많아
초기화 후에는 40~60GB가 한 번에 복구되는 사례도 흔합니다.
정리
- 항목 합산 < 실제 사용량
→ 숨은 시스템·기타·캐시 데이터 때문 - 노트9 + 장기간 사용
→ 매우 흔한 현상 - 단순 오류 ❌
조치 우선순위
- 숨김 파일 표시 후 직접 확인
- 오디오 폴더 정리
- 캐시 파티션 삭제
- (최후) 백업 후 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