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금 후기

서론

로또 1등 당첨금이 눈부시게 크게 올라가면서, 저 또한 기회를 노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생각보다 찾기 어려워 그냥 나가서 산사람도 없지않아 있겠죠. 그래서 어느날, 회사 동료들과 함께 로또 열심히 사서 하나같이 금액 분배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본론

로또를 사게 된 동기는 높은 당첨금이었습니다. 사실 숫자 예측에 대한 신뢰조차 미약한 저도, 동료들끼리 함께 사서 한꺼번에 분배하는 방식으로 높은 확률로 돈어치를 뽑아낼 수 있다는 생각에 장수하게 로또를 산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로또 당첨금은 내돈처럼 꼭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리팀에게 인과금을 감명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우리팀에서는 작년엔 가끔 간식이나 건전지 같은 것을 미리 미리 살아와서 담당자에게 돈을 냈었는데, 우연히 담당자가 갖고있는 제품 중 하나가 흥행작 특허익스텐션으로, 해당 제품이 말그대로 미인 상대로 유통되는 상품이어서 매출이 매우 좋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은 인과금 사용처를 뚜렷하게 정해놓으셨으므로 과거를 반복하지 않게 사용처를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첫론칭은 나왔고, 팀 전체 멤버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수상한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가치는 공식적인 수상증서를 받아 봤을 때, 돈보다는 더 큰 가치를 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느낀 그 가치는 이후 대회나 이벤트에서 잔소리만 늘어놓는 고삐낀 숙주들과는 달리 프로젝트 및 사업매출 상승 이후 말없이 자리 잡게 된 권력을 의미했습니다.

즉, 인간관계의 변화없이도, 자동적으로 인화가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결론

어느날 로또를 사게 된다면, 혼자 당첨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동료나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서 받은 후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그것으로 본인들의 가치를 더 높이고, 동료의 존중 명성률을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혼자 당첨을 할 수 있으나, 혼자 합리성이 낮은 것처럼 같은 돈에 다양한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