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하나미는 일본 만화인 탄부다 스즈미의 작품 중 하나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월간 라이트노벨 이차원에서 연재되었다. 이후 2020년 2월부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중이다. 하나미는 연예계에 발을 들인 적이 있다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초등 동창의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다.

본론

하나미는 일본의 아이돌 문화와 연예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작품 내에서는 이를 조금 다르게 선보이고 있다. 하나미를 중심으로, 아이돌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상처와 감정 등을 다루고 있다. 하나미의 이야기는 그녀가 아이돌과 사람을 넘나들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그려낸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주제는 하나미가 자신의 원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돌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용성의 문제이다.

또한, 하나미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다. 하나미를 둘러싼 인물들은 모두 개성적이며 각자의 이유로 아이돌 업계에 발을 들인다. 작품에서는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어떤 것이든 대가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탄부다 스즈미 작가는 작품 속 인물들의 성격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매우 뛰어난 터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아이돌이라는 특별한 직업과 이에 따른 선한 이미지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숨은 이들의 감정과 상처를 다루는 능력은 극도로 놀라웠다.

결론

하나미는 일본의 아이돌 문화와 연예계를 다룬 만화이지만, 그 것을 다루는 방식이 특별하다. 작품은 일종의 판타지 세계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물들의 사연은 현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작가는 따뜻한 감정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하나미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그들만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해 나가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볼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적이다. 읽으면서, 이들의 시련과 성장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미를 즐겨보고 있다.